아시안치매연구재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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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갈등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 후보자에 대한의료계의 신망이 두텁고, 소통에 능한 만큼 얽힌 실타래를 풀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29일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

【 앵커멘트 】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직까지 내려놨습니다.

강경파의료계인사들이 물러나면서, 의정 대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공의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해 복귀 과정이 순탄치.

제2차관에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이 임명됐다.

복지부 관료로서 30년간 보건·복지 분야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련인데다의료계와의 대화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는다.

대전일보 DB 최근 일부 의대생들과 사직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복귀 조짐이 감지되면서, 의정갈등 1년 4개월 만에의료계'단일대오'에 금이 가고 있다.

19일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 사이에서 수업 복귀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는.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대정부 소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대정부 요구사항이 적지 않은 데다의료계내부에서조차 요구안을 두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내부 결속을 통한 압축된 단일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인이 비대면 진료 허용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자의료계는 개정안에 담긴 초진 허용 연령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있다.

18세 미만, 65세 이상만 초진 비대면 진료를 가능케 한 방안이 현실.

의정 갈등 장기화 속에서 강경투쟁을 이끌어 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사퇴하면서의료계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와 수업을 거부 중인 의대생 복귀 등 사태 해결을 기대하는 목소리와 내부 분열 가속화 속.

포제스한강

지원 확대 등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전문가들은 전문병원 제도 발전을 위해 정부와의료계의 협력, 평가시스템 개편,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의료계리더십 부재와 공감 부족에 대한 원로의 쓴소리도 나왔다.

의사들이 '의료농단' 등 문구가 적힌 대형현수막을 펼치고 있다.